<특별전>
프리모 레비(Primo Michele Levi) –아우슈비츠를 깊이 생각한 작가-
프리모 레비(Primo Michele Levi) –아우슈비츠를 깊이 생각한 작가-
10월22일(토)- 12월17일(토)
유대계 이탈리아인으로서 아우슈비츠에 보내져 기적적으로 생환한 프리모 레비(Primo Michele Levi 1919-1987, 이탈리아 화학자/작가). 그는 아우슈비츠의 지옥을 냉정하게 기록함과 동시에 지옥을 체험한 후의 곤란한 삶을 그리며 더욱이 아우슈비츠 의미를 평생에 걸쳐 계속해서 질문했습니다. 깊은 통찰에 가득찬 그의 작품이나 증언은 인간의 폭력성과 그 곳에서의 회복을 생각하는 기회의 귀중한 단서로서 일본에서도 사상가나 예술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만 전시의 기회는 없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처음 공개의 사진이나 자료를 포함해 일본에 본격적으로 프리모 레비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