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이 해체됨으로써 냉전이 종료되어, 대규모 핵전쟁의 위험성은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무력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지역이 적지 않습니다. 민족 대립으로 인한 분쟁에 관해서는 그 배경에 스스로의 권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민족주의가
선동된다는 측면이나,
식민지 지배 구조 속에서 대립이 조장되었다는 측면이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의 네 지역을 중심으로 그 지역의 특색과 대표적인 분쟁에 대해 전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