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정주하 사진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정주하 사진전

5/3 (토) – 7/19 (토)
*5/18(토) 국제박물관의 날 : 무료공개

  한국의 사진작가, 정주하 씨는 2011년 11월에 원전 사고 피해 지역인 후쿠시마를 촬영하고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라는 타이틀의 사진집을 발표하였습니다. 일본의 원전 사고 이전부터 한국의 원전에도 관심을 두었던 그의 작품은, 피해 지역의 가혹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조용히 비춤으로써 관람자로 하여금 깊은 성찰로 이끕니다. 원전 사고 후 3년이 지나, 명확한 논의도 없이 원전 재가동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 사진전을 통해 경계를 넘은 대화 그리고 평화를 위한 사색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사진 20점의 순회전을 개최합니다. 또한 회기 중 작가 및 토론자를 초대하여 만남과 대화의 자리를 갖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鄭周河写真展

             ©정주하 鄭周河 2012

 

관련기획
5.3(토) 13:30~15:30 오프닝 토크 (in특별전 전시회장)
정 주하(사진작가) × 서 경식(작가) × 카와즈 키요에(시인)
* 통역 지원. 당일 참관료가 필요합니다.

6.7(토) 13:30~15:30 공개 토론회 (in특별전 전시회장)
타카하시 테츠야(도쿄대학 교수, 철학) × 안자코 유카(리츠메이칸대학 준교수, 조선사) × 학생들의 참여
* 당일 참관료가 필요합니다.

7.19(토) 13:30~15:30 토크 이벤트: 후쿠시마를 바라보는 유학생들 (in특별전 전시회장)
안자이 이쿠로(리츠메이칸 국제평화뮤지엄 명예관장・명예교수, 방사선방호학・평화학)
야마구치 히로노리(리츠메이칸재해부흥지원실 치프 디렉터, 공통교육추진기구 준교수)
* 사전 신청 불필요, 무료로 참석 가능입니다. (일본어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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