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11월 이후 미군의 일본에 대한 폭격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군사시설이나 군수공장 등이 폭격을 받았습니다. 1945년 3월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고베 등 대도시에 대한 무차별 폭격이 시작되었고, 대량의 소이탄을 투하해 도시를 다 불태웠습니다. 6월부터는 중소 도시에 대한 폭격도 시작되었습니다. 원자폭탄도 포함하면 약 50만명이 생명을 잃었고, 많은 사람이 다쳤습니다. 총력전에서는 병사 뿐만이 아니라, 비전투원인 여성이나 아이들까지도 피해를 입었습니다.